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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스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국내 출시... 3억 2천부터

by Benot 2020. 10. 15.

 

벤틀리, 3세대 플라잉스퍼 출시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14일, '벤틀리 모터스 프라이빗 프리뷰 이벤트'를 통해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를 최초 공개하고, 2021년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안다즈 호텔 서울 스위트룸에서 진행된 이번 프리뷰 행사는 크레인을 통해 스위트룸 내 정원으로 차량을 이동하는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신형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단종된 벤틀리 뮬산을 대체하는 모델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더 고급스럽고 다양한 첨단, 편의장비가 대거 장착한 것이 특징입니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 설계부터 시작하여 제작 단계에 이르기까지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탄생됐습니다. 벤틀리 모터스의 독자적인 최첨단 기술과 영국 장인들의 기술을 완벽하게 통합, 이전에 없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거듭났습니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2006년 한국시장에 첫 진출한 벤틀리는 한국 고객들에게 진정한 럭셔리 카와 감성까지 공유해왔다."며 "한국은 신형 플라잉스퍼가 가장 먼저 인도되는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 신형 플라잉스퍼는 한국 고객 선호도가 높은 V8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1.4 ㎏m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냅니다. 트윈-스크롤(twin-scroll) 터보를 사용하고, 이전 세대의 W12 엔진 대비 100㎏ 가벼워졌으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Adaptive Air Suspension),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 (Torque Vectoring by Brake), 드라이브 다이내믹 컨트롤(Drive Dynamics Control), 전자식 스티어링(Electric Steering) 등 최신의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제로백)까지 무려 4.1초 만에 도달합니다.

 

 

 


이와 함께 48V 시스템을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48V electric active anti-roll technology)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ynamic Ride) 및 전자식 올 휠 스티어링(Electric All-Wheel Steering) 기능이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국내 출시 모델에도 위의 사양은 모두 기본 적용됩니다.

 

신형 플라잉스퍼의 V8 엔진은 23.9 kgm 이하의 토크, 3,000 rpm 이하의 엔진 부하가 적은 평탄한 주행 상황에서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8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를 일시적으로 비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 4인승 및 5인승으로 제공되며, 한국시장에는 5인승 모델만 도입될 예정입니다. 실내에는 벤틀리가 최초로 선보인 3-way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아날로그 다이얼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을 포함하는 투어링 스펙(Touring Specification)부터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탑 뷰(Top View)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차량 외관에서는 20인치의 10 스포크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V8 윙 뱃지와 함께 쿼드 배기 파이프가 후면부를 완성합니다. 좀 더 스포티한 외관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블랙라인 스펙에는 블랙 그로스로 마감된 플라잉 B(Flying B) 마스코트와 블랙 크롬 라인이 포함되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 사양으로 22인치 블랙 그로스 휠 옵션이 제공됩니다.

 

벤틀리 모터스의 엔지니어링 부서 이사회 임원인 마티아스 레이브(Matthias Rabe) 박사는 "신형 플라잉스퍼 V8는 리무진을 기대하는 승객들에게는 여전히 궁극의 럭셔리, 세련미, 편안함 그리고 최신 기술의 혜택까지 제공하는 한편, 그간 우리가 진행한 리서치 및 고객 피드백 그리고 사용 패턴 등을 반영해 운전자 중심의 주행 경험도 풍부하게 제공하는 모델로 진화했다. 플라잉스퍼는 여전히 우아하지만 좀 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게 됐다. 클래식한 벤틀리 디자인과 동급 최강의 성능 그리고 검증된 소재로 만들어진 정교한 디테일까지 모두 놓치지 않았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최신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여행 중 향상된 안전 및 보안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벤틀리 모터스 프라이빗 프리뷰 이벤트는 플라잉스퍼 V8을 글로벌 론칭에 앞서 한국의 고객들을 위해 미리 선보인 행사로, 한국 고객들의 플라잉스퍼 V8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벤틀리 모터스가 특별히 마련했습니다. 벤틀리코리아는 지난 05월부터 260명의 고객을 초청해 1대1 프라이빗 행사를 통하여 약 180건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세대로 돌아온 신형 플라잉스퍼는 올해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인도될 예정입니다. 한국 시장에는 국내 고객 시장 선호도가 높은 V8 엔진부터 도입해 내년 초 출시 예정입니다. 한국 스펙 기준 가격은 클래식 트림 3억 2,000만 원, 스포츠 트림 3억 2,3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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