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첫 전기차 모델 '프로젝트 애로우(Project Arrow)' 선보여

 

# 캐나다의 첫 전기차 모델 '프로젝트 애로우(Project Arrow)' 선보여

지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캐나다의 최초 전기차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제조협회(APMA)에 따르면 국가적인 전기차 콘셉트를 만들기 위해서 공모전을 실시하여, 오타와에 위치한 칼튼 대학 디자인 학교의 작품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2021년 올해에는 실제로 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APMA 관계자는 해당 공모전의 열기는 실로 대단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모전에는 총 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종 라운드에는 최종 3개의 작품이 올라와 최종적으로 칼튼 대학의 작품이 선정됐다.

 

 

 

'프로젝트 애로우(Project Arrow)'로 이름 붙여진 해당 모델 제작을 위해 전기 크로스오버로 AI 기술이 가능한 업체를 물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자동차 부품 제조협회는 오는 2022년까지 차량 제작을 목표로 하고, 이에 따라 4단계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캐나다는 보다 깨끗한 공기를 위하여 자동차 분야에서 자체 제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포드는 캐나다에서 약 5개의 전기차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으며, 캐나다는 포드가 온타리오에서 전기차 모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생산 시설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머스탱 마하-e를 기반으로 한 링컨의 전기차 모델 등이 캐나다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애로우의 경우는 양산 모델로는 선보이지 않으며, 모터쇼 등에서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