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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R' 최초 공개

by Benot 2020. 11. 30.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R' 최초 공개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의 준중형 SUV 모델인 티구안의 고성능 모델 티구안R이 공개되었습니다. 폭스바겐 골프R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게 되는 티구안R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일반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폭스바겐 티구안R에는 7단 DSG 변속기와 4기통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이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신형 골프R에도 장착된 엔진으로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2.8 kgm의 발군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R 주행모드에서는 제로백이 4.9초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데 이 수치는 1세대 포르쉐 카이엔 터보S 모델보다 0.1초 빠른 수치입니다.

 

 

 

티구안R의 구동방식은 폭스바겐의 4륜 구동 시스템(4 Motion)이 기본 적용됩니다. 폭스바겐의 고성능 R 디비전에서 개발한 전용 서스펜션은 일반 모델보다 더 우수한 고속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전륜에는 전용 R로고가 있는 19인치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됩니다.

 

휠 또한 고성능 모델답게 20인치 휠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옵션으로는 21인치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아크라포빅 티타늄 스포츠 배기 옵션을 순정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실내에는 통합 헤드레스트를 적용한 스포츠 시트가 장착되며, 스티어링 휠에는 고성능의 상징인 R로고가 새겨집니다. 이 외에 카본 그레이 트림과 메탈 페달, 랩 타이머 기능 등이 탑재된 디지털 콕핏 또한 장착됩니다. 외관에는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된 무광 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디퓨저, 범퍼 등을 적용해 외적인 면에서도 일반 모델과 차별성을 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R의 가격은 독일 현지 기준으로 일반 모델에 비해 약 28,500유로(한화 약 3,760만 원) 비싼 약 56,703유로(한화로 약 7,48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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