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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3년에 순수 전기차 ID.6 출시한다

by Benot 2020. 12. 14.

 

# 폭스바겐 ID.6, 2023년 출시한다

독일의 완성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이 ID.3, ID.4에 이어 새로운 EV 모델인 ID.6를 출시할 예정이다. 1회 완전 충전 시 약 700km 주행이 가능한 ID.6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ID) 라인업의 5번째 모델이 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해당 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ID.6의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QE, BMW의 i4 등과 경쟁하게 된다. ID.6의 차체 크기는 파사트와 다소 흡사하지만 그보다 더 큰, 단종된 페이톤과 비슷한 내부 공간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에 출시될 ID.6의 차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폭스바겐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6'은 '물이 흐르다'라는 발음과 비슷하여 좋은 뜻과 '행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중대형 세단을 선호하는 중국의 소비자들을 놓고 봤을 때 최대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당 매체들은 ID.6의 경우, 후륜 구동에 전기 모터 1개 또는 사륜 구동에 앞뒤로 2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는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며, 후륜 모델의 경우 제로백이 약 8.5초, 사륜의 경우는 제로백 5.6초의 발군의 성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EB 플랫폼을 통해 탄생할 예정인 ID.6는 84 kWh급 배터리팩을 장착하게 될 경우 최대 700km까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상된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과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ID.6의 양산 모델은 독일의 폭스바겐 엠덴 공장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2023년까지 최대 30만 대 분량의 전기차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폭스바겐은 중국의 합작법인인 FAW와 SAIC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도 제작될 예정이다.

 

ID.6의 프로토타입은 최근 해외 각지의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하는 것이 포착되어 이를 통한 양산형 모델의 디자인이 예상 가능하다. ID.6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ID 시리즈와 비슷한 형태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휠베이스는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해당 시리즈 고유의 LED 램프와 가로로 긴 테일램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포스팅은 네이버 자동차의 본문을 인용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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