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출시
지난 10일(목), 미국의 전기자 제조업체 테슬라가 내부 디자인이 완전 변경된 2021년형 모델S 플레이드(Plaid)를 출시했다. 더불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마지막 수정에 약 7일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일전에 테슬라는 1,000마력이 넘어가는 고성능 전기차는 더 이상 개발에 의미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본인의 SNS에 이번에 출시한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 모델은 출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일단 기본 플레이드 모델도 1,000마력이 넘는 데다 가속력 또한 충분하다. 루디크러스(Ludicrous) 모드보다 빨라서 우주선을 탄 느낌도 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테슬라 모델S도 루디크러스 모드로 주행하면 제로백(0-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2.4초에 불과하다. 모델S 플레이드는 지금까지 전기차로는 가장 빠른 2.1초 만에 제로백에 도달한다.
테슬라 모델S는 많은 관심이 집중된 전기차 중 하나다. 특히나 이번 플레이드 기능은 일론 머스크가 직접 많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는 다른 완성차 제조업체들과는 달리 매년 새로운 차량을 업그레이드하는 형식으로 연식변경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지는 않다. 옵션 등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모델S 플레이드의 인테리어도 바뀐 부분이 많다. 2200x1300의 해상도와 울트라 브라이트 및 탁월한 속도에 빛나는 새로운 중앙 17인치 시네마틱 디스플레이와 22개의 스피커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이 적용된 960와트 오디오 시스템은 최고의 청음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전면과 후면의 트렁크, 뒷좌석 폴딩 시트로 압도적인 공간 활용 능력과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는 트라이 모터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으로 최대출력을 최고 속도로 유지하는 카본 파이버 슬리브 로터가 각각 탑재된 세 개의 독립적인 구동장치를 갖추고 있다. 최대출력 1,020마력, 최고 속도 322km/h에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예측)는 628km에 달한다.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의 판매 가격은 테슬라에서 출시된 차량들 가운데 가장 비싸다. 플레이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1억 6,999만 원부터 시작한다.
'About car > Car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뉴 K9 공식 출시, 판매 가격은? (0) | 2021.06.15 |
---|---|
'더 뉴 아우디 S5 스포트백 TFSI', '더 뉴 아우디 S5 쿠페 TFSI' 출시... 가격은 8,449만원부터 (0) | 2021.06.14 |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2세대 부분변경) 출시, 판매 가격은? (0) | 2021.06.10 |
5세대 신형 에스컬레이드 국내 최초 공개, 판매 가격은? (0) | 2021.06.09 |
5세대 신형 스포티지 최초 공개, 디자인 특징 (0) | 2021.06.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