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The all-new sportage) 사전계약 돌입, 가격은?

 

# 기아, The all-new sportage 사전계약 시작 

기아가 이번 달 내에 출시 예정인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 가격을 공개하고 6일(화)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국내 대표 준중형 SUV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혁신적인 실내, 3세대 플랫폼을 통한 여유로운 공간과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여 강력한 성능과 연비,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 존재감을 드러내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내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 디자인은 다이내믹한 감성을 기반으로 도전적이며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전면부는 블랙 컬러의 신규 패턴을 적용한 대형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과 신선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를 연결하여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보다 스포티하고 웅장한 바디에 볼륨을 주어 입체적인 느낌은 전하고, 후면부는 양쪽으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얇은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인 모습을 선사한다.

 

실내 부분도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사양을 탑재하여 더욱 혁신적인 공간으로 탄생했다.

 

신형 스포티지의 내부에는 준대형 세단인 K8에도 탑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12.3인치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탑재했다. 더불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조작계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한층 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동급 최초로 스웨이드 소재와 퀼팅 패턴을 사용한 가죽시트 적용으로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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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플랫폼과 새로운 심장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3세대 플랫폼을 통해 최적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기존 모델 대비 늘어난 전장 4,660mm(기존 대비 +175mm), 축간거리 2,755mm(+85mm), 전폭 1,865mm(+10mm), 전고 1,660mm(+25mm)로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차체의 강성도 강화하여 안전성 또한 높임과 동시에 정숙성, 제동성 등도 개선했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의 3가지 신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1.6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 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2.5 kgm의 성능을 뿜어낸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추후 공개 예정)

 

더불어 노면의 상태와 주행 조건을 실시간으로 판단하여 구동력을 전, 후륜에 능동적으로 배분해주는 4WD 시스템을 장착했고, 터레인 모드에 국내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오토 기능을 추가하여 각 지형 조건에 따라 4WD, 변속기, 제동 시스템 등을 통합 제어하여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끌어올린다. (오토 터레인 모드는 디젤 4WD 모델 선택 시 가능)

 

이 외에도 신형 스포티지에는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통하여 차량 도어 열림,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제휴된 주유소와 주차장 등에서 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기아 페이, 차량에서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가 탑재됐다.

 

 

 

# 2개 모델부터 사전계약 시작, 2,442만 원부터 

이번 신형 스포티지의 사전계약은 우선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모델만 진행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추후 진행)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가 2,442만 원, 프레스티지 2,624만 원, 노블레스 2,869만 원, 시그니처 3,193만 원이며, 2.0 디젤 모델 트렌디 2,634만 원, 프레스티지 2,815만 원, 노블레스 3,061만 원, 시그니처 3,385만 원이다.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 모델은 각 모델의 노블레스, 시그니터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118만 원의 추가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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