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머EV 출시, 허머EV만의 특징이 있다?
전기차 시장은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기차가 쏟아지고 있다. 물론 픽업트럽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픽업트럭의 절대강자로 표현되는 포드의 F150도 F150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으로 전기차를 공개했고,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 1위를 기록하고있는 테슬라도 사이버트럭을 예전부터 공개했었다. 또한 전통 픽업트럭의 강자 GMC도 허머EV를 선보이며 픽업트럽 전동화 시대에 발맞추고 있다.
이에 최근 미국 현지의 도로에서 허머EV 차량이 실제 목격되어 화제다. 촬영된 허머EV는 굉장히 크고 웅장한 모습을 하고있는데, 허머라는 이름답게 매우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허머EV는 전장 5,507mm, 전고 2,060mm, 전폭 2,202mm, 휠베이스 3,444mm다. 또한 엄청난 크기의 휠과 타이어가 장착되어 마치 탱크나 장갑차를 연상시킨다.
지금까지 알려진 허머EV의 성능을 살펴보면 일단 세개의 모터로 구성되어 약 1,000마력의 강한 성능을 뿜어내는 e4WD 구동 시스템으로 완충하면 최대 536km를 주행할 수 있다. 오프로드를 주행하게되면 에어 서스펜션을 통하여 차체를 약 149mm 올릴 수 있고, 익스트랙트 모드를 기준으로 최대 49.7도, 38.4도의 접근 각도, 출발 각도를 자랑한다.
위의 장점들보다 사실 이번 허머EV의 가장 큰 특징은 앞바퀴와 뒷바퀴가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조향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특징을 통해 마치 게가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형태로 차체를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기능은 험난한 오프로드 주행시 폭이 좁은 도로을 주파할때, 장애물을 피할때 등 다소 위험한 주행상황에서도 보다 원활하게 빠져나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실내에는 대형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 13.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여러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운전자는 앞, 뒤 차체 하단에 탑재된 카메라가 제공하는 울트라 비전 기능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 카메라에는 세척 기능도있어 어느때나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게 된다.
허머EV 에디션 1의 경우 판매 가격이 약 1억 3,000만원에 달하지만, 사전계약 10분만에 완판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판매분은 2021년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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