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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ar/Car story

가장 매력적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가격정보 등)

by Benot 2020. 11. 25.

 

가장 매력적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타이칸(Porsche Taycan)은 포르쉐가 개발한 전기 준대형(E세그먼트) 세단이자 스포츠카입니다. 패스트백 모델은 이미 판매 중이며 에스테이트 모델인 스포트 투리스모 모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타이칸은 터키어로 "기운찬 젊은 말"이란 뜻으로서 포르쉐 로고의 슈투트가르트의 휘장 속의 말을 의미합니다.

 

타이칸은 2019년 9월 4일 공식 공개되었습니다. 초도물량은 타이칸 터보, 타이칸 터보S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각각 최고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86.5 kgm,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7 kgm로 세팅되었습니다. 2.5초 동안 스펙 이상의 출력을 내게 해 주는 오버부스트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고속 크루징을 위해 양산 전기차 중에서는 유일하게 후륜에 2단 변속기를 사용합니다. 또한 전후면 액슬에 각각 모터를 달고 있으며 0-2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9.8초에 불과합니다. 4륜 조향, 16.5인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 에어 서스펜션,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 등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됩니다. 최대 27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합니다.

 

 

 

포르쉐 타이칸의 가격은 타이칸 4S가 $105,150부터, 타이칸 터보가 $150,900부터 시작되고 타이칸 터보S는 $185,000부터 시작됩니다. 사실상 파나메라와 동일한 가격대이므로 포르쉐 코리아의 트림 구성에 따라 다르겠으나 국내 시판 가격은 4S 기준 약 1억 3천 ~ 1억 5천만 원 정도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가격 경쟁력은 살짝 애매하다 볼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테슬라의 모델S 대비 핸들링이나 마감, 내장 퀄리티, 네임밸류 등은 포르쉐 쪽이 압도적이나 아무래도 가격이 1.5배 이상 비싸면서도 주행거리는 더 짧고, 오토파일럿이나 슈퍼차저 등 테슬라가 우위를 점한 분야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테슬라의 차량들은 스포츠카는 아니기에 주행 효율성과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타이칸은 스포츠카이므로 주행거리를 희생하더라도 고출력과 민첩한 핸들링 관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의 배터리 기술

대부분의 다른 전기자동차가 400V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타이칸은 800V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보, 터보S, 4S+PBP 모델은 93.4 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타이칸의 배터리는 이상적인 온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냉각수 펌프와 연결된 자동차의 냉각 서킷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서도 열손실을 최소화하여 고저압의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포르쉐 타이칸 VS 테슬라 모델S

공식적으로 포르쉐에서는 테슬라와의 경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포르쉐는 타이칸을 통해 최고의 주행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테슬라의 차량들은 주행 성능보다는 럭셔리 차량으로써의 안락함과 첨단 소프트웨어를 통한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인데요.

 

타이칸은 포르쉐에서 첫 번째 출시한 전기자동차로서 물리적 크기를 비교해 보면, 테슬라 모델S와 유사하며, 많은 리뷰와 신문 기사에서 전기자동차로서 2018년까지 가장 많이 판매되어 왔으며 가격대가 전기차중 가장 비슷한 모델S와 비교 언급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차들간의 비교는 타이칸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한 자동차 매거진에서는 2020년 1월, 비교 테스트에서 2020 모델S와 2020 Taycan Turbo S를 비교한 결과, 시내 주행 등 전반적인 점수는 모델S가 더 나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항속거리도 타이칸의 적게 나온 수치가 현상을 잘 반영한 것으로 검증되었습니다. 그러나 타이칸 터보S가 제로백과 1/4마일 성능비교에서 3회이상 반복 시 테슬라 모델S 보다 더 안정된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각종 국내외의 모델S와 타이칸 터보S 리뷰에 따르면 차량의 고속주행, 코너링, 브레이킹 등에서 타이칸은 상당한 수준의 차체 제어 및 안정감을 주는 것에 비해 테슬라는 앞서 말한 대로 차체의 전고나 휠의 폭 등 설계부터가 타이칸과는 다른 까닭으로 인해 스포츠성에 관련된 부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로백 같은 경우는 상황과 시간에 따라 계속해서 결과가 바뀌고 있어서 단언하기 어렵지만, 주행거리 및 시내주행 같은 일상적인 부분에선 모델S가 전반적으로 우수하며, 반대로 고속 주행과 코너링 등의 스포츠 주행 분야에선 타이칸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델S는 대형 세단이며 편의성을 지향한 반면, 타이칸은 전기 스포츠카를 지향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나는 것인데요. 그러나 테슬라가 배터리데이때 제로백 2.1초, 항속거리 800km가 넘는 모델S 플레이드 트림을 발표하며 다시 평가가 바뀔것으로 보입니다.

 

 

 

모델S 퍼포먼스 모델과의 드래그 레이싱에서 타이칸이 모든 면(드래그 레이싱, 롤링 레이싱, 브레이크 테스트)에서 모델S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현재 최강의 전기 스포츠카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었습니다.

 

 

해당 본문의 나무위키에서 발췌,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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