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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원대로 구입 가능한 수입 세단 TOP 5 추천

by Benot 2021. 1. 28.

 

# 5,000만 원대로 구입 가능한 수입 세단 TOP 5 추천

대표 국산차인 현대기아자동차는 서로 경쟁이라는 명목 하에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들먹여가며 나날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사실 경쟁을 한다면 가격을 내려가며 서비스를 잘해줘도 모자랄 판에 서비스는 점점 개판이 되어가고 가격만 오르니 수입차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가격대까지 와버렸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으로는 5,000만 원 대에서 국산차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세단 5종만 제시해 보고자 한다.

 

 

# 볼보 S60 (4,800만 원대 초반)

볼보 S60 B5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중무장한 중형 세단이다. 볼보는 내연기관만으로 운행되는 차량은 앞으로 생산하지 않고 하이브리드 모델만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가격 적인 측면에서도 여러 동급 모델들에 비해 저렴하다.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고, 모터는 최고출력 10마력, 최대토크 4.1 kgm을 보태준다. 복합연비는 약 11.6km/l를 기록했다.

 

전륜구동 모델이며, 볼보만의 아이덴티티로 디자인된 외관은 질리지 않는 깔끔함으로 유명하다. 수려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을 포함한 볼보 S60은 동급 경쟁 모델들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제조사다. 그에 걸맞게 차량의 모든 라인업에 최첨단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공기청정 기능은 물론이고 전자식 기어노브, 어라운드 뷰, 기가 막힌 사운드 시스템 등도 탑재된다.

 

 

# 푸조 508 GT (5,100만 원대)

최근 가성비 좋은 차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조 508 GT는 기본 모델은 4천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고, GT 모델은 5,100만 원대다. 장착된 2.0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3.3km/l지만 실제 운행해보면 연비는 더 높게 나온다.

 

푸조 508 GT는 효율적인 연비와 기본 19인치 휠, 쿠페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풀 LED 헤드램프, 마사지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파노라마 선루프, 어라운드 뷰 등의 여러 편의 사양과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 폭스바겐 아테온 (5,300만 원대 초반) 

사실 5,300만 원대 초반이라고 써놨지만, 폭스바겐의 프로모션을 적용한다면 가격은 더 내려간다. 차량의 크기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비슷하고, 패스트백 모델과 같은 디자인으로 젊음,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아테온에 장착된 2.0L TDI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 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5.2km/l지만 사실 운행하다 보면 20km/l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연비를 가지고 있다.

 

기본 트림부터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전동 트렁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파노라마 선루프, 메모리 시트, 무릎 에어백 등 여러 첨단 시스템과 편의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 캐딜락 CT5 (5,400만 원대 초반)

5천만 원 대에서 디젤보다 가솔린 프리미엄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CT5를 추천한다. CTS에서 CT5로 모델명을 변경하면서 보다 날렵해지고, 스포티해졌다. 미국 특유의 투박함과 강인함은 여전하다. 동급 모델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성능을 뿜어내며, 10.2km/l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후륜구동 모델로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보여준다.

 

캐딜락 CT5는 전동 트렁크, 뒷좌석 폴딩, 앰비언트 라이트, 18인치 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라운드 뷰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 메르세데스-벤츠 CLA (5,500만 원대 초반)

5천만 원대 중반에서 사륜구동 모델로 최고를 꼽으라면 단연 메르세데스-벤츠의 CLA다. 앞서 언급했던 차들보다는 차량의 크기가 다소 작은 감은 있지만 주행성능은 발군이다.

 

2.0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6.3초 만에 도달한다. 복합연비는 11.5lm/l다. 여러 첨단 사양과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5천만 원대 사륜구동 모델을 찾는 다면 이만한 차량이 없을 듯싶다.

 

 

여기까지 5천만 원대로 구입 가능한 수입차를 알아봤다. 예전처럼 대안이 없어 국산차를 산다는 둥 서비스가 빨라 국산차를 산다는 둥의 시대는 갔다. 국산차도 이제 수입차만큼 비싸고, 서비스 품질도 낮아졌으며 오래 걸린다. 

 

5천만 원대 세단을 찾는 소비자들은 이제 국산차뿐만 아니라 수입차도 고려해 볼만한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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