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출시, 스타리아와 스타리아 라운지 가격이 이 정도?

 

# 스타리아 공식 출시 

지난 13일(화), 현대자동차가 MPV 차량인 '스타리아'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오는 15일(목)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스타리아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공간 활용성에 기초한 현대자동차 MPV 차량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공개한 모델은 고급형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형인 스타리아(11인승)이다. 스타리아는 별을 뜻하는 STAR와 물결을 뜻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들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을 시작으로 실내 개방감과 변경 가능한 실내에 초점을 두었고, 탑승객을 위한 첨단 안전 시스템 또한 대거 탑재했다.

 

 

 

# 고급스러운 감성을 지닌 스타리아 라운지와 스타리아 

스타리아는 그 용도에 따라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경우 7인승과 9인승으로 운영되고, 스타리아는 투어러 9인승, 11인승과 카고 3인승, 5인승으로 목적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의 경우 이날 최초로 공개된 것인데, 7인승에는 테이블 기능이 포함된 유니버셜 아일랜드 콘솔을 적용하고, 전동 사이드 스텝,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스타라이트와 25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여유로운 헤드룸을 위한 하이루프까지 제공된다.

 

 

# 미래지향적인 MPV 

스타리아는 현대자동차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 적용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 개방감을 외장 디자인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넓은 실내공간과 개방감이 마치 우주선을 연상시키는듯한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경우는 프리미엄의 차별화된 감성이 더해졌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 패턴 그릴과 8개의 아이스 큐브 타입의 LED로 볼륨감을 더했고, 다이아몬드 패턴의 18인치 휠과 범퍼 전, 후면 하단 가니쉬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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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고, 실내에는 스타리아 라운지 전용 웰컴 라이트와 앰비언트 무드 램프, BOSE 프리미엄 스피커 등으로 감성을 한껏 높였다.

 

스타리아 일반 모델은 전면부에 긴 차폭등과 주간주행등,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로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높였다. 후면부는 매끈하고 간결한 수직형 리어램프로 개방감에 더욱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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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는 전고 1,990mm와 전폭 1,995mm, 전장 5,255mm로 설계하여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보다 낮은 지상고를 적용하여 더 극대화된 실내공간을 선사한다.

 

외장 컬러는 일반 모델의 경우 쉬머링 실버 메탈릭, 어비스 블랙펄, 다이내믹 옐로우, 문라이트 블루 펄, 그라파이트 그레이 메탈릭, 크리미 화이트 등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고급 모델의 경우는 다이내믹 옐로우를 제외하고 가이아 브라운 펄과 올리바인 그레이 컬러가 추가되어 총 7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 스타리아만의 안정성과 상품성 

스타리아는 동급 최고의 승, 하차 편의 신기술을 적용하고, 라운지 전용 프리미엄 시트로 상품성을 높였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모델에는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되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고, 시트를 차량 바깥쪽으로 90도 회전시켜 카시트를 보다 편하게 장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스타리아 라운지와 스타리아 투어러는 '후석 뷰'를 선택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2 ~ 4열 탑승객을 볼 수 있고, 대화모드를 통해 바로 옆에서 대화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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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는 디젤, LPG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는데, 디젤은 R2.2 VGT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4.0 kgm의 성능을 보이며, 상시 4륜 구동 시스템(AWD) HTRAC 사양도 준비했다.

 

LPG는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 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현대자동차 연구소 개발 목표기준으로 정식 출시되면 달라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 스타리아 판매 가격 

스타리아 일반 모델의 판매 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이 2,726만 원, 카고 5인승 2,795만 원, 투어러 9인승 3,084만 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 원이고,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이 4,135만 원(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본 탑재), 9인승 3,661만 원(2열 스위블링 시트 기본 탑재)부터 시작한다. (단,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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