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7 티저 이미지 공개, 오는 2024년 출시 예정

 

# 아이오닉7 티저 이미지 공개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순수 전기 대형 SUV 모델로 알려진 '아이오닉7'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며,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대형 SUV 모델 아이오닉7은 물론, 아이오닉 라인업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아이오닉7은 대형 SU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루프라인과 앞유리 등으로 공기역학적인 부분을 살린 실루엣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전기차의 특성상 그릴이 없는 대신 수평 LED 바, 수직 LED가 돋보이며, 미래지향적인 휠의 디자인이 눈에 띄긴 하지만 양산형 모델에서는 바뀔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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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아이오닉 라인업에는 모두 E-GMP 플랫폼이 탑재되고, 아이오닉7의 경우 좌석을 3열로 배치 가능한 확장형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의 경우 800 볼트 및 100 kWh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SK이노베이션)를 장착하고, 한 번의 충전으로 약 483km의 주행거리(실제 주행거리는 상이할 수 있음)를 확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에는 듀얼 모터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308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고속도로 파일럿 등의 레벨 3 수준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기술과 현대차의 최신 ADAS 시스템을 모두 탑재되며, 제네시스 G90에도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과 사이드 미러 카메라, 솔라 루프 등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7은 오는 2024년에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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