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 역수입, 가능할까?

일단 텔루라이드(Telluride)라는 차량은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모델로 준대형 SUV이며, 2019년 01월에 최초 출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고 북미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모델로 미국 콜로라도 주의 도시 이름과 같습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랜드로버를 앞지르는 판매량으로 큰 호평을 얻고 있는데요. 국내에는 동급인 모하비와 포지션이 겹친다는 문제 혹은 미국에 알맞은 차량 등등의 문제로 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곳곳에서 텔루라이드가 실제 운행되고 있다고해서 화제인데요.

텔루라이드는 현재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웨스트포인트 조립공장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해당 공장을 풀가동해도 매월 생산량이 1만 대가 안되지만, 점점 더 높아지는 인기로 인해 생산라인 증설 작업에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생산라인이 증설되면 국내에도 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아직은 그 해답을 알 수 없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돌아다니는 차량도 기아자동차의 테스트카거나 역수입해서 들어오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역수입이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몇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며, 금액 역시 운송비용, 심사, 세금 등 많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기본 판매가 보다 많이 높아지는 가격을 감수하면서까지 텔루라이드를 역수입하느냐에 대한 문제입니다. 뭐, 정말 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높은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역수입을 하시겠지요?

일단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에서 텔루라이드를 타고다니려면 역수입밖에 답이 없습니다. 기아자동차가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하지만 현재 동급의 모델인 모하비를 판매하고 있는데 동시에 텔루라이드도 판매를 시작하면 기아자동차는 과연 모하비의 판매량을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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