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S클래스, 7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봄에 출시... 가격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3일(수), 국내 공식 출시가 임박한 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이하 더 뉴 S클래스)의 판매 가격 및 세부 라인업 등을 전격 공개했다. 더 뉴 S클래스는 자사의 최고급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지난 2020년 9월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하여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인 벤츠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각종 첨단 기술과 철학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주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에 선보이는 4종의 세부 라인업은 더 뉴 S350d와 더 뉴 S400d, 더 뉴 S500 4MATIC, 더 뉴 S580 4MATIC이다.
1951년 최초 출시된 S클래스는 약 7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약 40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플래그십 세단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S클래스는 국내를 포함하여 전 세계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2013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6세대 S클래스의 글로벌 판매량은 50만 대를 돌파했다.
약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더 뉴 S클래스는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더욱 지능적으로 바뀌었고,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과 벤츠만의 편의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7세대로 돌아온 더 뉴 S클래스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완벽한 균형의 후방 오버행으로 훌륭한 비율의 세단 형태를 보여주며,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현대적 의미를 재해석한 휠 디자인이 꽤나 인상적이다. 더불어 130만 픽셀 이상으로 보다 선명해진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디지털 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는 더 뉴 S클래스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더 뉴 S클래스는 실내 공간 역시 고급스럽다. 3D 클러스터,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에너자이징 컴포트 프로그램 등 최고급 수준의 편의사양이 탑재되어 보다 고급스러운 주행 질감과 안락함을 자랑한다.
더불어 자율주행에 한 층 더 다가선 주행 보조 기술과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에어백 등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장착되어 압도적으로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성을 자랑한다.
더 뉴 S클래스는 올봄에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추후에는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에서 더욱 다양한 더 뉴 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S클래스의 판매 가격은 더 뉴 S350d가 1억 4,060만 원, 더 뉴 S400d는 1억 6,060만 원, 더 뉴 S500 4MATIC 1억 8,860만 원, 더 뉴 S580 4MATIC 2억 1,8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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