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9 사전계약 시작, 5,694만 원부터 시작

 

# 기아, 더 뉴 K9 사전계약 시작 

기아가 6월 중에 출시 예정인 '더 뉴 K9'의 주요 사양과 판매 가격 등을 공개하고 오는 3일(목)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더 뉴 K9은 지난 2018년 4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기아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K9은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배려한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주행 안정성, 안전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최첨단 기술은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2,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보조 등이다.

 

글로벌 최초로 탑재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레이더, 카메라 신호를 종합하여 전방의 상황을 예특하여 최적의 기어단수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하여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 연비 향상 주행이 가능하다.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2는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에서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하여 차로 변경을 도와주고 주행 중에 옆 차량과 다소 가까워지는 경우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서포트해주는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이 주행 안전성에 도움을 준다.

 

 

 

# 더 뉴 K9만의 차량 교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더 뉴 K9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하여 운전자와 차량이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동급 중에는 최초로 적용된 지문 인증 시스템은 사용자가 미리 저장해놓은 지문으로 시트 포지션이나 사이드 미러, 공조 장치, 클러스터 등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제휴된 주차장이나 주유소 등에서 비용 지불 시에 별도의 카드가 필요 없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HUD와 클러스터를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와 더불어 HUD의 표시 기능과 신규 클러스터 그래픽 등을 자동 업데이트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제공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함께 운전 편의성, 길안내 정확성을 돕는다.

 

더불어 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의 앱을 통하여 차량 출입, 원격 시동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와 운전자가 차량과 멀리 떨어진 경우에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의 주변 상황이나 차량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리모트 360뷰' 등도 신규로 적용된다.

 

# 새롭게 적용된 더 뉴 K9의 디자인 

더 뉴 K9은 더욱 고급스럽고 웅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면부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V자 크롬 패턴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고,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더불어 와이드하고 슬림한 하단 범퍼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안정감에도 신경 썼다.

 

측면부는 안정감 있고 균형 잡힌 바디 라인과 볼륨감으로 중후한 느낌을 담아냈고,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도 강조했다.

 

 

 

후면부는 측면 바디 라인에서 이어지는 리어램프를 통해 최첨단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번호판을 범퍼로 이동시키고 그 자리에는 새로운 기아의 엠블럼이 자리 잡았다. 더불어 차량 도어 잠금 해제 시 헤드램프, 리어램프가 동시에 점등되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차량의 내부는 보다 섬세한 레이아웃과 첨단 소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탑승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4.5인치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다이아몬드 커팅 패턴의 통합 컨트롤러로 정교한 이미지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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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K9의 트림과 판매 가격 

더 뉴 K9은 3.3 터보 가솔린 모델과 3.8 가솔린 모델 등 총 두 가지 모델로 사전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기존에 모델 별로 달랐던 트림 체계 단 두 종류(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하여 고객의 트림 선택에 편의성을 더했다.

 

플래티넘 트림의 경우 14.5인치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 보조2, 지문 인증 시스템 등이, 마스터즈 트림은 프리뷰 전자 에어 서스펜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에르고 모션 시트 등 중심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기준, 3.3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모델이 6,342만 원, 마스터즈 모델이 7,608만 원이며, 3.8 가솔린은 플래티넘 5,694만 원, 마스터즈 모델이 7,137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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