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F-150 라이트닝 사전계약
지난 19일(수), 미국의 완성차 제조업체 포드가 자사의 최초 전기 픽업인 F-150 라이트닝을 글로벌 최초로 선보이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F-150 라이트닝은 표준 모델 완충 시 주행거리 370km, 확장 배터리팩 모델은 48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기본적으로 사륜구동과 듀얼 모터가 탑재된다.
표준 모델은 최고출력 426마력, 확장 배터리팩 모델은 563마력의 성능을 뿜어내며, 최대토크는 107 kgm으로 두 차량 모두 동일하다. 제로백(0-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확장 배터리팩 모델의 경우 약 4초 대 중반이면 충분하다. 최대 견인 능력은 표준 모델이 3,175kg, 확장 배터리팩 모델이 4,500kg이다. 화물 적재 용량은 표준 모델이 907kg, 확장 배터리팩 모델은 816kg으로 배터리 확장으로 인해 살짝 줄어들었다.
충전의 경우 150kW급의 고속 충전 시에는 약 40분 내외에 15%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100% 충전까지는 약 8시간 이상 소요되며, 이동식 충전기(32 amp/240V)로 충전할 경우 약 14시간 이상 소요된다.
더불어 포드 차지 스테이션 혹은 가정용 통합 시스템이 있는 경우 정전 등의 상황 발생 시 F-150 라이트닝을 통해 약 3일 정도 가정 등에 9.6 kWh의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차량 내부에는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탑재되고, 상위 트림에는 포드의 최신 SYNC 4A 운영체제가 적용된 15.5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다.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블루 크루즈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적용되고 트레일러와 연결 시에는 새로운 프로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 기능은 자동으로 차량의 제동 및 조향, 가속 등을 서포트한다. 또한 적재된 용량을 스스로 계산하고 주행거리를 측정하는 온보드 스케일 기능 또한 지원된다.
F-150 라이트닝은 2022년 초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전망이며, XLT, 래리엇, 플래티넘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북미 기준으로 39,974달러(한화 약 4,459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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