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e-트론 50 콰트로,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출시, 판매 가격은?

 

# 순수 전기 SUV e-트론 50 콰트로,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출시 

지난 17일(월), 아우디 코리아는 자사의 대형 순수 전기 SUV 차량인 e-트론 50 콰트로,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국내에 최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이 두 가지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을 출시하여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e-트론 50 콰트로와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2개의 모터가 차량의 앞뒤에 탑재되어,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5.1 kgm, 최고속도 190km/h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에 도달하는 속도는 불과 6.8초에 지나지 않는다.

 

두 모델 모두 71 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고, 1회 충전 시에 복합 전비 기준 각각 210km, 2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가 기본 적용되고, 차량의 전면부에는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모양의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으로 전기차의 면모를 보여준다. 더불어 20인치 휠로 스포티한 외관 스타일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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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더블 스포크의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하여 많은 기능들이 적용된 가죽 시트 등으로 운전자 및 탑승객에게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도너 엔트리 라이트와 앰비언트 라이트 등으로 아우디 전기차만의 고급스러움을 나타냈고, 여기에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밖에 편의 사양으로 버츄얼 사이드 미러와 HUD, 주차 보조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교차로 보조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어탭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이 대거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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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으로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가 9,805만 9,000만 원,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가 1억 198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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