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형 그랜버드(슈퍼 프리미엄) 최초 대공개!

 

기아자동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최초 공개!

 

지난 05월 14일 기아자동차에서는 고급 대형버스인 그랜버드*가 상품성 및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여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으로 돌아온다고 공개했다. 기아자동차에서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급 변화로 내외장 디자인을 대폭 변경,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이미지로 고급감을 높였다.

 

 

이번 신형 그랜버드는 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도 형상으로 연결되며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브이)'라인을 기아자동차만의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그랜버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나타냄과 동시에 차체의 웅장함 또한 강조했다.

 

 

측면부 역시 사이드 가니쉬를 차량 상단에 장착하여 시선을 보다 높은 곳에 집중시켜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했고, 직선 위주의 차체 라인으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추구했다. 후면부는 방열구와 연계되어 수직으로 떨어지는 콤비램프 디자인, 고광택의 검정 리어 스포일러, 루프를 적용하여 최첨단의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실내고를 약 80mm 높이고, 실내 상단 좌우폭을 120mm 확대하여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형버스 중 최고의 공간감을 확보하여 운전자 및 탑승객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였다. 실내는 운전자 직관성을 최적화한 버튼 재배치 등 레이아웃 변경과 세련된 메탈 소재, 우드 소재의 가니쉬 및 아날로그시계 등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공간을 뽐낸다.

 

 

버튼 조작부 상단에 넓게 배치한 운전석 에어벤트와 대형버스 최초로 적용된 전기 집진식 공기청정기, 그리고 차량 센서를 통하여 전후방 실내 온도 차이를 줄여주는 자동 히터 조절 장치 등이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공기를 제공하고 선반 및 천장에 신규 디자인한 무드램프가 산뜻한 실내 분위기를 선사한다.
그리고 착좌감을 완전히 개선한 승객석 시트와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무늬의 바닥 매트 등으로 안락감 또한 연출했다.

 

 

이 외에도 전방 하단 장애물 존재시 경고음을 울리는 전방 주차 보조 장치, 안전사양 작동시 진동으로 운전자에 진동을 통해 주의를 주는 스티어링 햅틱, 문이 닫힐 때 사람이나 사물이 끼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주출입문 터치 센서,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해 차량 속도에 따라 차량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속도 감응형 차고조절장치, 동급 최대인 10.25인치 표준형 5세대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AVN) 등으로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하여 만족감은 높이는데 힘썼다.

 

 

이번 신형 그랜버드의 가격은 하이데커 모델 2억원 ~ 2억 1,400만원, 스탠다드데커 모델 1억 8,000만원 ~ 1억 9,4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라 밝혔으며, 차량의 상세 가격, 제원은 오는 6월에 차량 출시와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자동차 시절인 1994년부터 생산하여 2세대까지 생산되어 오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유일한 버스이다. 기아자동차 3번째 장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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